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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김소연 ❤ 펜트하우스

by ❤chappanda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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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소연 (대한민국의 배우)


이름 - 김소연 (金素姸, Kim So-yeon)
출생 - 1980년 11월 2일 (40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본관 - 안동 김씨 (安東 金氏)
신체  - 165cm, 51kg, O형
학력 - 서울청담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일산동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학 / 학사)
데뷔 -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가족 - 부모님, 언니 2명
배우자- 이상우(2017년 - 현재)
취미- 라디오 청취, 카페가기, 만화보기



2. 특징


하이틴 스타로서 90년대 인기가요 MC와 시트콤 등으로 인기를 얻다가 2000년대 중반 쯤 잠깐의 암흑기를 거친 후 아이리스 출연 이후 재기에 성공한 몇 안 되는 롱런하는 국내의 호감형 여배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강호동과 이경규가 소위 소연교라는 종교가 있다고 언급할만큼 착하고 바르고 상냥하며 배려심이 깊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다만 배역상 특징으로는 날카로우며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많이 맡는 편이다.


3. 데뷔


어릴 적부터 연기자의 꿈이 있던 차에, 미인 콘테스트에서 뽑히게 되면 연기 학원비가 공짜라는 솔깃한 정보를 듣고, 대회에 나가 2등을 하게 되어 연기에 입문을 시작했다고 한다. 학원을 다닌 지 2주 만에 학원에서 드라마 조연 협조 제의가 들어와 촬영을 하려다, 당시 현장에서 감독에게 캐스팅돼 곧바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 때가 겨우 중학교 3학년 때. 당시 어머니 없이 혼자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좌석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가고, 화장법도 연기하면서 스스로 익히고 옷도 언니 옷으로 맞춰 입고 갔을 정도로 외롭고 힘든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한다.

정식 데뷔작은 1994년에 방영된 이정재, 김희선 주연으로 유명한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단역으로 연기력을 다질 기회도 없이 처음부터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데뷔 후 2년간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는 제법 다양하다.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계기는 단막극 '컴백홈'에서 가출 청소년 역을 연기하면서였다. 짙은 화장과 가발을 쓴 그녀는 아직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너무나 성숙한 외모를 가졌던 하이틴 스타였다. 덕분에 1995년 딸부잣집 출연 당시 16살이었는데 이미 20대 초중반 나이의 역할을 맡기 시작하며, 이후 그녀의 역할은 한 번도 제 나이 근처에 닿아본 적이 없다. 당시 배역의 평균 나이가 21세였다.
오죽하면 그녀의 팬들 중에는 지금의 그녀가 데뷔 때인 중고생 시절 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을 할 정도다. 농담이라 생각하겠지만 위의 사진들과 지금 김소연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90년대 당시 화장 기법은 칙칙한 톤을 위주로 예쁜 얼굴을 제대로 감춰주는 두꺼운 메이크업이 주류였기에 화장으로 인해 더더욱 성숙해 보이던 것도 사실이다.[3]

딸부잣집 막내인 김소연은 어릴 적부터 두 언니들과 많이 친하지 못했는데, 위의 언니와는 세 살, 큰 언니와는 다섯 살이나 되는 터울 때문이다. 하지만 언니들 틈에 끼여 보려고 노력하던 것이 어쩌면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는 게 자신의 조숙한 분위기에 대한 분석이다. 성숙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겪는데, 자신보다 언니 또래들이 가끔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는데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고, 나이가 한참 많은 대학생 오빠가 중학생인 자신을 따라오는 일도 있었으며, 또래끼리는 드나들 수 없는 노래방에 친구들의 보호자인 척하고 우르르 몰려가기도 했다. 2004년 책가방 토크 유튜브 영상 기사

그녀의 영화 데뷔작인 청소년 영화 '체인지'에서 김소연은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잘 보여 주었다.[4] MBC 프로듀서 이진석이 연출한 영화에서 김소연은 우연한 계기로 남자 고등학생의 영혼이 들어가 천방지축이 되는 여고생 역을 맡아 미모가 아닌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체인지'가 청소년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을 때 그녀는 조금씩 연기자로서 자신감을 가졌으며, 1997년 3월부터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메인 MC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4. 안티 그리고 암흑기


사실 1990년대란 시대 김소연같은 하이틴 스타들에있어 팬들과 안티팬들은 동전의 양면 같은 존재였다. 인기가 많아 배역이 많아지면 상대배우들이 많아지고, 특히 그 상대배우가 아이돌이였다면 해당 아이돌의 극성 팬들은 상대배우의 안티로 돌변하게 되는 구조였으며 이는 김소연도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90년대 후반 당시 나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H.O.T., 젝스키스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함께 방송을 할 기회가 많아지며 각종 루머에 시달렸고,
그녀의 안티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짐작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상이 있는데, 바로 위의 영상으로, 1997년 1월 당시 개봉한 영화 '체인지'의 홍보차, 영화의 OST 타이틀곡인 'Change'를 부른 가수 조장혁과 주연배우인 김소연이 함께 한 스페셜 듀엣 무대 영상이다. 위의 영상에서와 같이 당시 신인가수이기도 한 조장혁의 MBC 첫 데뷔 무대에 김소연이 영화 홍보차 주연배우로서 함께 나왔는데, 당시 H.O.T.의 팬을 중심으로 한 빠순이들이 "꺼져라!"[6]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는 등 온갖 야유를 쏟아붓는 사고를 저지른 것이다. 당시 김소연이 H.O.T. 멤버 장우혁과 모 방송 콩트에 함께 출연하여 장우혁의 등에 업히는 등 빠순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연기를 선보인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곧바로 두 사람간의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빠순이들의 속을 제대로 긁어 놓은 탓에 결국 저런 사고가 터져 버린 것이다.

보통 이렇게 남녀 스타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면 서로 마주보며 호흡도 맞추고 청중에게 미소도 짓고 그래야 하는데, 영상을 잘 보면 두 사람은 당황한 기색이 만연하여 서로 마주보는 것 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김소연은 침울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생방송을 망칠까 싶어서 순간 순간 울컥하는 것을 참고 애써 미소를 지으며 노래를 부르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함께 노래를 부르던 무대의 주인공인 가수 조장혁도 표정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무대 내내 계속되는 빠순이들의 미칠듯한 공세에 무대 분위기는 이미 초토화 되고 있었고, 미소는커녕 두 사람의 표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었다. 당시 생방송 촬영이다 보니 이게 편집도 안되고 그대로 나갈 수밖에 없었기에, PD도 막판에는 상황이 영 안좋다고 판단했는지 조장혁과 김소연의 모습을 클로즈업 하는 것을 자제하며 최대한 풀샷이나 백댄서의 모습으로 급마무리 하기도 했다. 실제 무대를 마친 후에 김소연은 화장실로 뛰어가 2시간 동안이나 울었다고 한다. 당시 17살 소녀로서 마음의 상처는 어마어마했으리라... 당시의 성숙하지 못했던 팬덤 문화와 인터넷의 보급이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아 극성 안티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을 일도 잘 없던 시기의 슬픈 단면이다.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비중있는 역할로 인기를 얻었으며 대학진학을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1998년 SBS 주말극장 사랑해 사랑해에서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순영 역할을 맡아 천재적인 폐쇄주의자 '박철'을 사랑하는 여인을 연기하여 호평을 얻기도 했다.

김소연 본인은 이 당시를 자신의 만들어진 이미지에 갇혀있던 가식적인 시기로 연기는 못하면서 예쁜 척만 하고 허세를 부리던 시절이었다고 회고한다. 
2000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여주인공 채림을 괴롭히는 악역인 '허영미'를 제대로 소화해내며 전보다 연기력이 상승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 이후로 안 그래도 많았던 안티들이 더 늘어나고 말았다. 일부 시청자들이 현실과 연기를 구분 못할 정도로 한국 연예계의 암흑기와 같은 시절이다. 이 와 비슷한 예가 공공의 적에서 악역을 연기한 이성재였으며 너무 잘 소화한 덕분에 한동안 배역이 안들어 왔었다고 한다.

이 시절, 서세원쇼에 단독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는데,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말투 및 감탄사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제스쳐를 연신 사용하는 게 방송을 탔다. 그밖에 연예가중계 등지에서의 영화 인터뷰도 마찬가지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변한 게 없다고 해석해보면, 그간 얼마나 근본 없는 선입견에 시달렸는지 볼 수 있겠다.
3.3. 호감형 여배우로의 재기

200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더니, 2008년 SBS의 식객에서 조연이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멋진 의상으로 관심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하고, 이듬해인 2009년에는 아이리스의 김선화 역을 맡아 부상투혼을 불사할 정도로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는 열연을 펼치며 완전히 호감형 이미지로 돌아서는데 성공한다.

비호감의 절정이었던 시기로부터 10여년 가까운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암흑기를 보내며 별다른 큰 활동이 없었기에 그녀의 부정적 이미지가 대중들의 뇌리속에서 어느정도 희석된 것도 있고,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쌓는데 중점을 두고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외모와 이미지의 변신, 특히 드라마 아이리스가 방영되고서 예능 프로그램에도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하여, KBS 해피투게더에서는 뻣뻣 웨이브와 각종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며 더더욱 호감으로 돌아선 것도 크다. 김소연 본인도 예능 출연이 호감형 배우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겠다며 예능 출연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아이리스 다음으로 출연한 2010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전작인 아이리스의 김선화의 이미지와 정 반대라 할 수 있는 철부지 된장녀 '마혜리'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 내면서 배우로서의 연기력도 인정받게 된다. 특히 이 마혜리의 캐릭터는 된장녀, 철부지라는 수식어가 붙는 캐릭터로 자칫 잘못하면 연기자 자체도 비호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리스크 속에서, 김소연이 특유의 연기력과 노력을 통해 호감형 캐릭터로 잘 이끌어간 것은 매우 호평을 받을 만하다.

전술했듯 도시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이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라는 얘기가 있어 왔는데, 이는 그 동안 출연했던 예능프로를 통해 점차 알려지다가, 2009년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아웃사이더 뺨치는 속사포 랩을 보여줘서 확실히 알려지게 되었다. 적어도 팬들 사이에선. 이유는 시간이 없으니 수상소감 빨리 하라고 해서 그랬다고 한다.이 일을 계기로 김소연이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우리 지금 만나' 코너에 참여할 네티즌 댓글을 모집할 때 래퍼 아웃사이더가 단 댓글이 베스트에 등극. 김소연이 광화문에서 태권도를 할 때 아웃사이더는 옆에서 속사포랩을 했다.

2012년 3월 4일 개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출연한 코너가 일반적인 게스트들이 으레 출현하는 감수성이나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이 아니라 꺾기도에 출연했다.해당 영상 촬영 전에 코너 아이디어 회의에서 부터 본인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실제 무대에서도 온 힘을 다해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공황상태로 몰고가는 등 본인의 역할을 200% 이상 소화했다. 단순 홍보목적으로 얼굴만 비추다시피하는 일반적인 게스트들과 달리 스스로 열심히 참여했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게스트의 사례가 되었다. 그 전에도 이원종이나 이금희 아나운서처럼 열심히 하거나 적절히 웃긴 사례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미지로 먹고사는 여배우가 확실하게 망가졌다는 것이 임팩트가 컸던 것이다. 참고로 해당회차에서 보여준 열연은 단순히 '여배우가 망가져줬다'정도가 아니라, 설령 일반인이더라도 맨정신에 하기 힘든, 앞으로 연기 어떻게 하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혼신을 다한 개그였다. 백미는 역시 3단합체한 공작새... 이 날 이후의 게스트들은 김소연만큼 못한다고 욕을 먹기 시작했다.

2014년 6월에는 남궁민의 초청으로 로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 게스트출연했다. 그런데 여기서도 햄을 엉망으로 썰어서 주변의 경악을 사는가 하면, 해괴한 애드립으로 얼굴낭비 최고봉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남궁민의 진심이 담긴 "쟤는 얼굴은 저렇게 생겨가지고..."가 백미

MBC의 주말 예능프로 진짜사나이 추석특집 여군편에 출연, 체력과 운동능력은 좀 딸리지만 멘탈과 무지막지한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꿋꿋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급호감을 얻었다. 새하얗게 불태우는 누군가도 좀 생각난다. 거기다 다른 출연자들과는 다르게 만나자마자 90도 인사부터 시작해 시종일관 예의바르고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입덕팬이 된 분들이 많다하니 여러모로 본인에겐 호재가 된 듯. 앙탈 한번에 확 뜬 아이돌과 함께 출연진 중 가장 큰 수혜자로 꼽힌다. 신의 한수 본인이 죽을 듯이 힘들더라도 상대방이 말을 걸 때 화사하게 답해주는 것과 신음이 포인트.
2015년 3월 30일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후지타 사유리 이후 오랜만에 출연한 여자 게스트라서 그런지, 김소연에게 홀려서 패널들이 미쳐가는 광경이 일품이다. 해당 장면 거의 팬미팅 수준이다.

2016년, 복면가왕 39차 경연에 참가해서 정의의 로빈훗과 같이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면서 의외의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가면 이름은 반갑습니다람쥐로 자신이 게스트로 출연한 꺾기도식 이름인 것이 특징. 본인이 이름을 정했나? 덕분에 위에 나온 조장혁과 재회하게 되었다. 본인이 복면가왕 애청자라서 직접 출연을 신청했다고 하며 많은 연습을 한 거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여기서 이상우와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2016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극중 상대역으로 만난 이상우와 실제 연인이 되었다. 앞서 국민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어 서로의 오랜팬들은 물론 남녀 모두에게 큰 응원과 축하를 받는 커플이 되었다. 또 둘다 4차원에 천연 속성을 가진 편이고 심성이 곱기로 소문이 자자했기에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많았다.

 

 



가화만사성으로 2016 아시아 태평양 스타어워즈 장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는데, 앞에서 이필모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할 때 이필모 본인보다도 더 기쁘고 감격스러운 나머지 펑펑 우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연기생활 이후 처음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소감으로 감격에 겨워 눈물을 펑펑 흘리며 스스로 믿기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무대 뒤에서도 한참이나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와 실제 연인이 될 뿐 아니라 대상까지 받게 되었으니 이래저래 김소연에게 2016년은 잊지 못할 해가 될 듯.

2017년 6월에 연인인 배우 이상우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공식 인정하였다.기사 그리고 6월 9일에 가족, 지인 등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0년지기인 가수 바다가 축가를 불러 주었고 '순정에 반하다'에 함께 출연하여 친해진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감독이 주례를 해주었다. 기사

결혼 전 SNL 코리아에 출연하여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이후 오랜만에 예능프로에 출연하였다. 그것도 프로그램 제작진에 연락하여 자발적으로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었다. 기사 '아이리스 2'에서 함께 자매로 연기했던 임수향의 출연분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직접 출연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녀가 연기했던 작품들인 '아이리스'에서의 북ㅡ한 공작원, 그리고 '진짜 사나이'에서의 저질 체력 훈련생에서의 모습을 절묘하게 패러디한 '저질체력 보디가드'를 연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평소에 전시회에까지도 찾아 다닐 정도로 매우 좋아하는 '은하철도 999'의 메텔과 철이를 동시에 연기하기도 했다.

2017년 11월 보그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부티나(최여진)의 감방 동기라는 설정인데 코걸이 등 상당히 해괴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때 인연을 맺은 선혜윤 PD가 추천했다고. 남편 이상우가 주연을 맡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도 특별출연하였다. 업계에서 악명 높은 완벽주의자 김감독 역을 맡아 차가운 표정으로 "컷~! 다시~!"를 반복하며 밤새도록 남편을 갈궈대는 연기를 했다. 전작 ‘가화만사성’의 감독과 다수의 스태프들이 함께 작업한 드라마여서 끈끈한 인연과 우정으로 출연요청을 흔쾌히 허락했다고 한다.

2018년 3월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계약 만료하여 결별하였다. 그 후 4월 새로운 소속사인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2019년 3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방영한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강미리 역으로 출연했다.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 없고 대학 수석졸업과 굴지의 재벌 한성그룹 수석 입사 후 마케팅전략부 부장까지 올라간 알파걸이지만 키워준 엄마 앞에서 만큼은 무장 해제되어 남다른 애정 공세를 펼치는 반전 매력을 갖는 딸이기도 하다. # 어린 시절 생모에게서 버림받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애쓰는 사내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성부장이며 회장에게 돈독한 신임을 받고 있다. 자신을 버린 생모를 직장에서 다시 만나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모습, 그 생모가 친자식처럼 키운 한태주와 사랑에 빠지며 고뇌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때론 차갑게, 때론 뜨겁게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를 잘해내고 있으며 수준 낮은 대본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연기력으로 멱살잡고 끌고 갔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그 해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10월 26일부터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에 천서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브의 모든 것에서 허영미 역 이후 20년만에 맡는 악역이라 팬들의 기대가 컸으나 방영 후에는 "너무 자극적인 장면 때문에 배우가 혹사당하는 것 같아서 불쾌해서 보기 싫다"는 우려의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김소연은 매 회차마다 갈수록 소름끼치는 명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커리어 사상 두 번째로 연말 대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2020년 11월 22, 29일 런닝맨에 펜트하우스 특집으로 이지아, 유진, 하도권과 함께 출연했다. 이전에 예능 출연과 비슷하게 부족한 운동 신경에도 방송에 열의를 나타내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여담

고양이상이다. 펜트하우스에서는 메이킹에서도 고양이와 관련된 언어들이 나왔다.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소유진, 전지현, 조여정과 함께 '00의 4대천왕'이라고 불렸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집안일을 했다고 한다.
김소연 갤러리가 생성된 후 N개월을 주기로 글을 남긴다.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MBC 청룡 때부터 골수 팬[56]이였다고 밝혔으며, 김소연 갤러리를 보면 조카와 함께 자주 언급된다. 2007년 7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했었고 2016년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유광잠바를 입은 채로 응원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이병규 선수를 꼽았고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최애선수로 삼았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김연우"라는 캐릭터를 2번 맡았다. 첫번째는 2002년 그 햇살이 나에게에서, 두번째는 2010년 닥터 챔프에서 였다. 수많은 드라마 역할 중에 같은 이름의 배역을 두 번 맡은 특이한 경험을 한 셈이다. 물론 캐릭터의 성향이나 직업 등은 전혀 달랐다.
김소연의 말에 따르면 공부에는 흥미가 별로 없어서 배우로 일찌감치 길을 잡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안티로 맘고생하긴 했어도 일찌감치 배우를 안 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고 얘기했다.# 배우에 대한 열정이나 꿈이 나름 큰지 몰라도, 결혼은 37살 이전에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누구를 책임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더 여문 후에, 좋은 사람이 된 후에 좋은 사람의 아내가 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가 37살이 되던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상우와 열애 중인 사실을 본인이 직접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하면서 결혼의 문턱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듯. 결국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성격적으로 잘 맞는 이상적인 커플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줌마체를 쓰는 대표 연예인이자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품에서는 센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아 TV와 스크린에서 보여준 강인한 인상을 부숴버리는 언밸런스한 괴리감으로 더욱더 인기를 끌었다. 몇몇 팬들은 김소연의 줌마체를 두고 등산체로 표현하기도 한다.

2004년 3월 18일, 해피투게더 책가방 토크에서 성숙한 외모 덕에 중학교 3학년 때 대학생 오빠로부터 같이 차를 마시자고 대시를 받았다고 하며 심지어 본인이 중학생이라고 말했는데도 안 믿었다고 한다. 이후 중학생임을 알고 나서야 그 오빠는 포기했다고 말했으며 "뭐 잘못 먹고 이렇게 컸니?"라고 들을 정도였다.

아이리스가 방영되던 2009년에 김소연의 첫 영화 데뷔작인 영화 '체인지'의 OST 타이틀곡 'Change'를 그녀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한 노래방에서 본인이 직접 부른 영상을 어느 팬이 유튜브에 올리며 잔잔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 영화의 장면에서는 가수 정여진의 목소리로 녹음된 곡에 김소연이 립싱크만 한 것이기에 김소연 본인으로서는 나름 아쉬움도 있었을 것이고, 특히 위의 안티 및 암흑기 단락에 올라온 무대 영상을 생각해 본다면 개인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만감이 교차할 듯하다.
SBS 예능 프로인 '좋은 친구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외국 촬영 기간 내내 남희석이 "우리의 소연은 띵똥(바보)~"라고 놀렸으나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어서 놀랐다고 스튜디오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물론 다소 맹한 듯한 김소연의 행동이나 반응을 놀리는 거였다.

 

연기 경력에 비해서 사극/시대극의 비중은 의외로 적은 편. 드라마는 대풍수, 영화는 가비 정도뿐이다. 그나마 대풍수는 퓨전 사극이고 가비 역시 정통 사극과는 거리가 멀다. 그 외에 서극의 영화 칠검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명말청초의 시대 배경이긴 하나 영화 자체는 무협 영화라서 사극이라고 보기 어렵다. 어머니의 평생소원이 딸이 사극에서 장희빈을 연기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순정에 반하다에서 함께 연기하며 절친이 된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하여 데뷔 시절엔 언젠가 장희빈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길 많이 했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사극이 안 어울림을 깨닫고 이젠 포기 상태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다.
만화 보기를 무척 좋아하며 특히 자타공인 슬램덩크의 열혈 팬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혼집에 가기 위한 이삿짐에서조차 슬램덩크 만화책을 챙겼고 "슬램덩크에는 인생이 다 담겨 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슬램덩크엔 인생이 다 담겨있다". 등장인물 중 이상형은 정대만이라고 밝혔다. 기사
가화만사성 이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고사해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만일 예정대로 김소연이 맡았더라면 김영철과 7개월 만에 같은 드라마에서 부녀로 출연할 수 있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마제파를 치는 장면이 등장하였는데, 실제로 친 곡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ost인 la vlase de paul이다.해당장면 메이킹 펜트하우스 시리즈 방영기간 기준 같은 소속사 배우 최예빈과 모녀로 출연했다.


고향만두에 청양고추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펜트하우스에서 딸이었던 같은 소속사 배우인 최예빈과 같이 나온 해치지않아에서는 더덕구이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과자 중에서는 쌀로별을 좋아한다고.
순풍산부인과 출연 시기였던 1998년부터 2000년도까지 인기가요를 진행했었는데 유튜브 인기가요 라이브 스트리밍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 김소연의 진행능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본인의 캐릭터 중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와 순정에 반하다의 김순정이라고 한다.
데뷔 때부터 날씬한 몸매를 쭉 유지하는 걸 보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같다. 실제로 스타일리스트의 유튜브에서 밝히기를 얼굴 살이 빠지면 너무 안 예뻐지는 스타일이라 밥을 먹고 꼭 바나나 하나를 더 먹으며 얼굴 살이 빠지지 않게 유지한다고 한다. 물론 운동은 전혀 안 한다.
체력과 운동신경이 정말 부족하다. 아이리스의 김선화와 같은 액션 연기를 대체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 하지만 특유의 끈기와 집중력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는다. 특히 예능에 출연할 때 이 부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21년 1월 28일에 출시된 서든어택 김소연 캐릭터의 녹음을 담당하게 되었다. 짧은 메이킹 영상 동안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엉덩이 바로 위쪽 허리에 파란장미 문신이 있다. 과거 싱가포르에서 충동적으로 새겼다고 한다.화보컷 인터뷰
걸그룹 aespa의 카리나가 김소연과 닮은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역을 맡았을 때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58] 그리고 프랑스의 인기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유튜브 '모노튜브'의 '김소연 월드'에서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K5 DL3를 자가용으로 타는 것으로 보인다.
절친으로 유명한 연예인은 S.E.S.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바다. 20살 때 라디오 방송 인연으로 지금까지 쭉 절친이라고 하며 사적으로는 결혼식 축가도 불러주고 경조사를 함께 할 정도라고 한다. 그 인연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2의 까메오 출연도 성사되었다.
팬카페에서 생일 축하 게시판을 만들어 매 달마다 마지막 날에 생일인 팬들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iPhone 13이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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